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분들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잠을 자는 아주 일반적인 패턴의 생활을 이어가는데요. 하지만 주말이 되면 시간이 남기 때문에 늦게까지 게임을 하거나 밀린 드라마를 보기 때문에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일어나는 것도 느지막하게 일어나는데요. 정말 잠을 오래 자는 사람이라면 거의 낮 12시에 일어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이 되면 수면패턴이 바뀌어서 잠들기 어렵고 월요일에 매우 피곤한 상태가 되는데요. 이와 반대로 올빼미족처럼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럴까요?
늦게 자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부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수면을 취하는 패턴을 취하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분명 계신데, 바로 야간 근무를 하는 분들입니다.
특히 군인, 경찰, 소방관, 의사, 공무원, 호텔 종사자 등 정말 많은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밤에 근무를 하는데요. 이런 분들은 원치 않은 올빼미족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밤에 일하거나 밤늦게 자는 행동이 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일까요?
야간업무, 철야는 2급 발암물질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야간업무나 철야를 2급 발암물질로 지정할 만큼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특히 위장기관이 좋지 않은 분들은 이렇게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을 경우 소화 기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에 활동을 하게 된다면 보통 TV나 책, 인터넷, 스마트폰을 보는 활동이 전부이기 때문에 신체활동도 부족해지고 비만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또한 식사도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기 때문에 올빼미족들은 영양불균형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사람은 햇빛을 보고 살아야 하는데요. 일조량을 받지 못하게 되니 비타민D가 결핍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게 된다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쉬운데요. 또한 무기력증이 발생하게 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쌓이게 됩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인 정신의학연구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정신이나 행동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만큼 올빼미족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생활패턴을 바꿔보세요
아침형 인간이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닌데요.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분들 중 학교를 가고 직장을 가는 정상적인 활동이 이어진다면 당연히 수면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활패턴을 원래대로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요.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불면증일 가능성도 있으니 차라리 이럴 땐 병의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올빼미족이 아니라 직업적인 원인으로 밤낮이 바뀐 분들이라면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빛을 받으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잠에 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암막커튼을 치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잠에서 깨어나 태양이 떠있을 때는 밖으로 나가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은데요.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침에 퇴근을 할 때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으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래야 집에 돌아와 수면을 취할 때 숙면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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