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성인들보다 면역력이 낮기 때문에 각종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요. 그래서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감기에 쉽게 걸리곤 합니다.
이외에도 눈병과 같은 전염력이 심한 질병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아이들에게 유독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항상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에 힘써야 합니다.
최근에 백일해라는 질병이 확산하고 있어 주의를 하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백일해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며 대전은 확산이 되지 않도록 생활수칙을 준수하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렇다면 백일해는 무엇이고 백일해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호흡기 질환이 잘 걸리는 이유는 인후 부위가 좁고 길며 연골이 연하고 이로 인해 이물질이 있으면 막히기 쉽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기도의 점막도 연하고 혈관이 풍부해 점막이 손상된다면 감염되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흡기 계통에 대한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린다고 하는데요. 백일해 역시 전염성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이 잘 걸린다고 합니다.
그럼 백일해와 백일해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사율도 높다고 합니다
막강한 전염성, 극악한 증상, 매우 높은 치사율을 가진 전염병으로 특히 소아에게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주로 만 8세에서 15세 사이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 증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전염성의 경우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전염될 정도로 매우 전염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또한 한번 걸리면 치사율도 높다고 하니 백일해 치료도 그만큼 빨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염된다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일단 일주일에서 20일간의 잠복기 후에 1일에서 1주간 콧물, 눈물, 가벼운 기침, 미열 권태감 등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후 4~6주 동안 심한 기침과 짧게 폭발적인 기침이 10회 이상 연속적으로 일어나 공기를 들이마실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마지막에 깊게 숨을 들이쉬게 될 때 나는 독특한 적음 호흡음을 보입니다.
그리고 폐에 압력이 낮아져 독특한 피리 소리가 나고 얼굴에 점상 출혈이 발생하며 기침 이후 구토의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요. 영유아에겐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빠르게 백일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일단 지지 요법을 동반한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는데요. 14일간 투여하기 때문에 일단 입원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격리가 필요하고 전염성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을 한 가족들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을 미리 진행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도 중요하며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빠른 백일해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각종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이라면 기관지 폐렴,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중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산소증이나 경련, 속발성 뇌염, 비출혈, 각혈, 경막하 출혈,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설사나 구토, 탈항, 설하 궤양이나 탈장 등이 올 수 있으니 예방접종과 치료를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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