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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무릎연골연화증, 왜 나타나며 고칠 수 있는 방법은?

by 상플 2024. 5. 12.

 

 

이따금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구부렸던 무릎을 펴면 딱!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사실 소리가 나는 것은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보통 관절 사이에 공기가 빠지며 나는 소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툭툭, 두둑 거리는 거친 소리가 난다면 연골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는데요. 그리고 연골이 닳아 없어진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무릎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한데요. 혹시 무릎연골연화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이 역시 무릎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통증도 발생합니다.


그럼 이런 문제가 왜 나타나는지, 고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골이 연화된다?

 


일반적으로 연골은 뼈 사이 관절 부위나 코나 귀처럼 뼈보다 연골이 더 적합한 부위에 존재하는데요. 특히 무릎에 있는 연골의 경우 충격을 경감해 주며 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연화증의 경우 말 그대로 연골이 연화된다는 뜻인데요. 결국 단단해야 하는 연골이 부드러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무릎연골연화증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일까요?



 

 

연골이 연화되는 원인은?

 


원인은 다양한데, 우선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는 탈구를 경험한 적이 있거나 골절되어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로 치유된 경우,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경우와 같이 연골이 외상에 의해 손상을 입었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특별한 외상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무릎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반복적으로 맞은 경우나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로 청장년층에게 발생하며 특히 여성들에게 무릎연골연화증이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이 질환이 발생하면 나타나는 증상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증상은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아프다고 하는데요. 가장 흔한 증상이라고 하며 특히 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을 경우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릎에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무릎을 꿇어앉거나 양반다리, 쪼그리고 앉을 경우 통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갈 때도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관절에서 사각거리는 소리도 발생하며 활동을 할 때 무릎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만약 무릎연골연화증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빠르게 정형외과를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앞서 원인으로 관절면이 어긋나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치료의 경우도 관절면 변화의 원인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보통 진통소염제나 넙다리 네 갈래근 강화 운동, 넙적다리 뒤근육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면 불규칙한 관절면을 정리하는 등의 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무릎연골연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일단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 등의 무리한 무릎 압박은 피하는 것이 좋고 무릎을 구부리던가 양반다리를 장시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수영, 사이클 등의 무릎 주변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20~3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4%를 차지할 만큼 많기 때문에 젊은 분들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