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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크론병 원인, 증상과 함께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by 상플 2024. 4. 18.

 

 

음식을 잘못 먹으면 복통과 함께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렇게 구토와 설사를 하는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말 그대로 문제가 있는 원인을 밖으로 배출하기 위함인데요. 위에 있는 것을 외부로, 장에 있는 것을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토를 참거나 지사제를 먹어 설사를 멈추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이상하게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내시경을 해보는데, 이때 크론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다면 크론병 원인은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소장이나 대장 등 소화기관의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소장과 대장의 경계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입이나 항문과 같이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치루나 항문농양, 장폐색, 다발성 장기 부전, 빈혈, 우울증 등 위험할 수 있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병의원 방문이 빨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크론병 원인은 뭘까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고 합니다

 


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유명한 위장 질병들과 달리 발견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는데요. 아직까지는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연구로는 면역체계의 과도한 면역반응이라고 본다고는 하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며 환경적, 유전적 요인은 물론이고 흡연도 크론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크론병의 문제는 발생하는 증상도 한몫하는데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까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일단 초기에는 복통이나 설사, 식욕 감소, 장출혈, 혈변 등이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영양이 부족해지고 빈혈이 발생하며 체중의 감소가 무척 심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염증이 지속되고 그 부위가 섬유화되어버려 장이 좁아지는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심하면 장이 아주 막혀버려 식생활이나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식욕이 감소되고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심각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크론병 원인은 아직 몰라도 증세를 줄여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보통 대장내시경이나 생검을 통해 진단하는데요. 치료의 경우 주로 약물 치료를 중점으로 진행합니다.


면역억제제를 통해 염증 반응을 줄여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는데요. 면역억제제의 경우 한 번 맞으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비싼 것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2010년 11월부터 급여 적용이 되어 부담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렇게 크론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자가면역질환을 면역억제제를 통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도 중요합니다

 


술은 자제해야 하며 담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담배의 경우 염증 악화에 영향을 주는 것은 확실하니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생과일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들도 먹지 못하며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고단백 식이요법의 경우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 역시 주의를 하면서 섭취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수면이 모자라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된다고 하니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