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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궁외임신, 증상 원인 치료에 대해 한 번에 알아보아요

by 상플 2024. 3. 14.

 

 

임신을 하면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고 하늘이 준 선물이라고도 하는데요. 산모도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엄청난 관리를 하며 그만큼 남편도 아내를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임신을 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나이가 많은 부부들의 경우 아이를 가지기 힘든 경우가 많으며 난임인 부부는 시험관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임신을 하더라도 아직 안심하기 이른데요. 이따금 자궁외임신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과 나타나는 증상,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 밖에서 착상이 되어 버린 경우

 


정의라고 하자면 일단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 몸통의 내강에 착상되지 않고 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는 난관이나 난자를 생산하는 난소, 자궁을 지지하는 여러 인대, 복강,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합니다.


보통 자궁외임신은 난관에 가장 흔히 착란이 발생한다고 하며 난관 안에서도 원위 팽대부에 착란이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그럼 발생하는 원인은 뭘까요?

 


보통 난관의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염증이나 감염에 의해 손상되거나 난관 수술 후에 발생하는 물리적인 난관 손상이 주된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골반염도 자궁에 상처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가장 대표적인 발생 원인이라고 하며 자궁 내 피임장치를 삽입한 경우나 불임 수술, 과거의 개복 수술 경험,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약물, 흡연 등으로 자궁외임신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을 지닌 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들이 발생할까요?

 


매우 다양하게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월경양상 이상이나 자연유산의 느낌이 흔하게 발생한다고 하며 출혈이나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과 함께 어지럼증이나 목과 어깨 부위의 통증, 현기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 최종 월경일을 기준으로 4주쯤 후부터 비정기적인 질출혈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슴의 통증이 발생하고 멀미 등을 호소하기도 하며 맥박이 빨라지는 빈맥도 동반된다고 하는데요. 자궁외임신의 가장 큰 문제는 점점 자라는 태아로 인해 착상된 부위가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해 파열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많은 양의 피가 한꺼번에 출혈되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요법과 외과 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약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정체의 크기가 3.5cm 이하이거나 태아의 심박이 관찰되지 않고 hCG 수치가 6,000 mIU 이하일 경우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쇼크 상태의 자궁외임신 환자의 경우에는 빠르게 외과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때는 개복 또는 복강경을 이용해 난관 절제술이나 난관 개구술, 부분 난관 절제술 등을 이용합니다.



 


무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급성으로 복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을 만큼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증상이 나타나신 분들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중 β-HCG 측정법이 매우 중요한 방법이기에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