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는 모두 11명 발생했다고 하며 해외여행을 통한 감염이나 해외 방문 홍역 환자에 접촉해 발생한 경우라고 합니다.
보통 감염되는 연령은 주로 1~6세 어린아이들이라고 하지만 대부분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전염성은 매우 높은데요. 어떤 집단에서 최초로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그 결과로 인해 생긴 이차감염자의 수를 확인할 수 있는 기초감염재생산지수에서 12~18의 지수가 나왔는데, 코로나19가 2~3일 정도인데 12~18이라고 하면 매우 전염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홍역 증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감염되고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공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서운 것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의 경우 비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 씻기를 잘 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홍역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데요. 예를 들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 100명이 들어간 방에 홍역 환자 한 명이 있다면 나머지 99명은 전부 감염될 정도라고 합니다.
물론 치명률은 낮다고 하지만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홍역바이러스를 국가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해 백신 접종을 강제한다고 합니다.
그럼 홍역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나타나는 증상은?
우선 초기 10일 정도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후 시간이 지나면 기침, 코감기, 결막염과 같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 구강 안쪽에 회색, 흰색을 띤 병변인 코플릭 반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후 갑작스런 고열과 온몸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목이나 귀 뒤에서부터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홍역 증상이 발생하는데요. 그러다 몇 주가 흐르면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떨어져 다른 질병에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별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치료는 딱히 진행되지 않는데요. 기침이나 고열이 있다면 이에 맞는 대증요법을 진행하곤 합니다.
오히려 증상이 발생한 분의 격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발진이 시작된 홍역환자는 4일 동안 학교나 유치원, 공공장소,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응급실에 무턱대고 가면 의료진이나 주변 환자에게 2차 감염이 되기에 홍역 증상이 나타나고 의심이 된다면 보건소라든지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신고 및 질병 정보 제공을 해주는 1339에 전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법은?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예방접종인데요. 해외에 나가기 전에는 꼭 하는 것이 좋으며 군에 입대하는 분이라면 훈련소에서 1회 예방접종을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한번 걸리면 면역력이 생겨 더 이상 걸리지 않는데요. 그래서 ‘한 번 걸리고 말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사망률이 많이 줄긴 했지만 위험한 병인 것은 분명하고 홍역 증상을 버티는 것도 꽤나 힘들기 때문에 그냥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 접종이며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방 접종을 하면 좋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너무 방심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나 1399에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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