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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정강이 통증, 운동을 할 때 자주 발생하나요?

by 상플 2024. 2. 16.

 

 

설에 먹은 기름진 음식의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보통 칼로리 소비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분들은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합니다.


이때 빠르게 걷는 운동이나 달리기를 주로 하는데요. 헬스장에서는 러닝머신 위에서, 야외에서 운동하는 분들은 공원이나 산책로를 달리곤 합니다.


하지만 운동을 안 하다가 갑자기 해버리면 무리가 오게 되는데요. 특히 이상하게도 정강이에 통증이 발생해 운동에 지장을 줍니다.


축구나 농구와 같이 뛰는 운동을 오랜만에 하는 분들 역시 정강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정강이가 아픈 것일까요?



 

 

발도 아니고 종아리도 아니고 정강이?

 


보통 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운동을 하면 허벅지나 종아리, 발에 무리가 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맞습니다. 이 부분이 근육이 가장 많기 때문에 무리가 가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정강이가 아픈 것일까요? 일단 갑자기 운동하는 분들의 경우 갑작스럽게 증가한 운동량으로 정강이뼈와 안쪽 근육이 충격을 해소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했는데도 정강이 통증이?

 


만약 갑자기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꾸준하게 달리기를 하는 분들인데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럼 이런 분들은 뭐가 문제인 것일까요?


우선 워밍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외에도 딱딱한 도로에서 오래 달리는 경우나 잘못된 자세와 신발을 신는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정강이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적절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앞서 딱딱한 도로에서 오래 달리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쿠셔닝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너무 크거나 반대로 너무 작은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달리기가 아니라 축구를 하는 분들이라면 경기장 상태에 맞는 축구화를 신는 것이 좋은데요. 짧은 인조 잔디인데 스터드가 높은 천연 잔디용 스터드를 신으면 정강이 통증은 물론이고 발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칭,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주세요

 


모든 부상 방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인데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항상 경기에 나서기 전에 꼼꼼한 준비운동과 운동 후 스트레칭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준비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한다면 부상 방지는 물론이고 운동 퍼포먼스도 향상된다고 하는데요. 순서는 준비운동 먼저 진행하고 운동을 진행한 다음 운동 후 스트레칭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러면 정강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계속된다면?

 


이런 경우에는 병의원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 봐야 하는데요. 보통 2주 이상 통증이 진행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통증을 무시하고 무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면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각종 치료를 진행해야 하며 재활도 해야 하기 때문에 완치까지 더욱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강이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의원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은 아파도 계속하려는 분들이 계신데요. 하루라도 빼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이 있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분들이 계속 방치하다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으면 쉬고 병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