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해서 현재 진행 중인데요. 특히 새해를 맞이해 건강관리에 힘쓰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운동을 하거나 금연, 금주를 선언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건강을 챙기려는 이유는 뭘까요? 당연히 오랫동안 건강히 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일단 아프면 고통이 따르는 것은 기본이며 치료에 필요한 지출도 자연스럽게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의 경우 건강이 나빠지는 시기이며 특히 심장이나 혈관질환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혹시 심부전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는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린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양한 심장질환, 왜 위험할까?
심장에 발생하는 질환의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데요.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 심실과 심방 사이의 벽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도 있고 관상동맥 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사망 순위 3위, 미국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중에 심부전이라는 질환은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 불릴 정도로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악화되어 다시 입원하는 비율도 높고 조기에 사망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중증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위험한 심부전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망률도 높습니다
심부전이 발생하면 2년 이내 20%, 5년 이내 50%가 사망한다고 하는데요. 폐암을 제외한 암보다 치료의 경과가 나쁘며 그래서 심장 질환의 종착역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보통 심장은 펌프 역할을 하며 체내의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주는데요. 하지만 기능적 혹은 구조적으로 이상으로 펌프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심부전입니다.
혈액에는 산소가 들어있어 결국 몸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그래서 심부전증이 발생하면 심근경색, 고혈압, 판막질환, 심근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합니다.
발생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보통 운동을 하면 호흡곤란이 온다고 하는데요. 격한 운동이 아니고 단순히 계단을 몇 칸 올라도 숨이 찬다고 합니다.
그리고 앉아서 상반신을 앞으로 굽히지 않으면 숨이 차오르기도 하며 밤에 자다가 숨을 쉬기 어려워 잠에서 깨어나는 분들도 계시며 다리의 부종이나 간비대, 소화불량이나 식욕감소 등이 함께 일어난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쉽게 보지 못하는 증상들인데요. 보통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숨이 차진 않으며 상반신을 앞으로 굽혀야 제대로 숨이 쉬어지는 분들도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심부전증 증상들이 발생하신다면 빠르게 병의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검사는 간단합니다
일단 청진기를 이용해서 심장과 폐의 소리를 들어 의심 증상이나 징후를 찾고 만약 의심이 된다면 심전도와 흉부 X-ray를 촬영해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는데요. 만약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이 발생되지 않았다면 심장의 문제일 가능성은 적어지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만약 심부전일 가능성이 높고 과거 병력 중 심장 질환을 지니셨다면 심부전증을 강력히 의심해야 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우선 내과적 치료나 수술을 통해 심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교정을 하는데요. 그리고 약물을 통한 치료도 진행해 볼 수 있으며 만약 위 방법이 효과가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면 심장 이식을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증상을 빠르게 캐치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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