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몸의 어떤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가장 먼저 눈치챌 수 있는 것이 바로 통증인데요. 이러한 통증은 보통 사람이라면 강하게 회피하며 아픈 것을 피하려고 하는데, 이는 방어작용이며 위험을 감지해 주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어딘가 몸이 아프고 좋지 않아 병의원에 방문하게 되면 어김없이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위험을 잘 감지하지 못해 생명이 줄어들었을 것입니다.
관절의 경우에도 문제가 생기면 고통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부러지거나 심지어 금이 가도 고통이 발생하는데, 특히 이런 고통이 어깨 쪽에 발생했다면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깨충돌증후군이 무엇인지,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도 생소한데 도대체 뭘까요?
말 그대로 어깨의 어느 부분에서 충돌이 발생했기에 통증이 유발되는 것인데요. 팔을 들어 올릴 때 견갑골의 견봉과 상완골의 대결절부의 마찰이 발생하여 염증이 유발되는 것을 어깨의 충돌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아주 쉽게 말하자면 회전근개 힘줄이 어깨뼈와 충돌해 염증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어깨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중년에게 흔히 발생하는 어깨 통증의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은 어떤 식으로 발생할까요?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것은 통증입니다
앞서 염증이 발생한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염증이 발생했기 때문에 가장 주된 증상이 바로 통증이며 주로 삼각근 부위에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서 상완부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통증이 팔을 어깨 위로 들거나 뒤로 젖힐 때, 팔을 특정 각도로 들어 올렸을 때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어깨를 올리거나 내릴 때 내부에서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런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이 있다면 정형외과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치료는 어떻게 받는 것이 좋을까요?
보통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보통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해 보고 그래도 개선이 힘들다고 하면 수술적 치료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 스트레칭을 통해 운동 범위와 유연성을 확보하고 물리치료나 초음파 유도하 주사치료 등을 진행하는데요. 그리고 진통 소염제나 근이완제와 같은 약물치료를 통해 스트레칭이나 물리치료 시 고통을 완화하고 운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합니다.
보통 위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 잘 반응한다고 하지만 이러한 물리치료, 약물치료, 스트레칭 등으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때 외과 치료를 진행해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을 개선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뭘까요?
만약 어깨 운동을 하는 경우에 어깨를 충분히 풀어줘야 하는데요. 워밍업이나 스트레칭 없이 바로 어깨 운동을 진행한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피하고 회전근개 강화 운동 등을 통해 관절 안전성과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면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고 하기에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방심하지 말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일상생활에서 어깨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운동을 하는 분들은 어깨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고 그만큼 휴식도 충분히 취해야 어깨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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