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에는 10도 정도의 온도를 보이고 낮에는 거의 29도까지 올라가는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사실 봄에는 일교차가 큰 날씨이긴 합니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는 날에는 춘곤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해진 날씨에 우리 몸을 적응해가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상태라고 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개선되는데요. 또한 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에는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인데, 봄철 야외활동 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흉통 원인이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요?
가슴에 통증, 왜 발생할까?
흉통의 경우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일 가능성도 높은데요. 하지만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전체 국민의 절반 이하 수준인 47.1%로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심장 문제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관심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흉통 원인은 추운 겨울에 혈관이 수축해서 겨울에만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봄철에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봄에는 날이 따뜻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기 딱 좋은 날인데요. 그래서 봄을 기점으로 추운 겨울에 하지 못했던 러닝이나 캠핑, 낚시와 같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봄에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몸을 충분히 만들어 놓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봄에 갑작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면 흉통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도 위험성을 높입니다
실제로 봄에는 중국 쪽의 사막에서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잔뜩 몰려오는 시기인데요. 황사 자체만 보면 큰 문제는 없지만 황사가 날아오면서 매연이나 화학물질, 산성비 등과 같은 여러 유독성 물질과 합쳐진 상태에서 날아오기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미세먼지의 경우에도 고농도 미세먼지와 이산화황이 심인성과 쇼크합병을 각각 3.3%, 10.4%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초미세먼지의 경우 우리 몸 아주 깊은 곳까지 침투해 기관벽을 통과하여 혈관으로 흡수된다고 합니다.
이런 유독 물질이 섞인 초미세먼지가 혈관을 막아 흉통 원인이 되는 심장질환은 물론이고 뇌졸중, 뇌경색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이런 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생활 습관을 변화해 보세요
심근경색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성인병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질환이나 흡연, 운동 부족, 고지방 음식 섭취와 같은 잘못된 식습관은 대표적인 위험 요소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저염식이나 꾸준한 운동, 금연이 흉통 원인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이 있는 심근경색 고위험군은 정기적으로 심혈관 건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도 주의하세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그냥 외출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경우에는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옷을 잘 털고 바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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